“새로 나온 섬유야?”
“그런 손바닥만 한 천으로 무슨 옷을 만들어 입어?”
무엇을 보고 한 질문일까요? 바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라면을 보고 사람들이 한 질문입니다. 당시 라면 가격은 10원이었습니다. 현재의 라면 가격을 평균 800원이라 봤을 때 라면은 50년 사이에 무려 80배 이상 몸값이 폭등한 셈입니다.
‘최초’는 맨 처음을 뜻하는 명사입니다. 무심코 생각하면 '최초'는 그저 국어사전 한 페이지에 실린 단어에 불과하지만, 각 산업 분야에서는 이 최초란 타이틀을 얻기 위해 매일같이 상품을 개발하고 기술을 발전시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최초의 제품들을 소개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최초! 시리즈’를 기획하여 여러분께 들려드립니다.

가정이 어려웠던 한 어린아이는 동네 그릇 공장에서 물레를 잡았습니다.
이 어린아이는 시간이 흘러 2003년 대한민국 도자기 공예 명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바로 서광수 명장 이야기입니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는 가난과 어려움들을 딛고 명장이 된 분들이 많습니다. <흥미진진 경제다반사>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명장들에 대한 이야기를 싣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점심은 계란프라이랑 베이컨이 좋겠어.”
과학자 플린트가 컴퓨터에게 말합니다. 그러자 컴퓨터는 하늘에 떠 있는 음식복제기로 신호를 보냅니다. 잠시 후 과학자 플린트가 말한 계란프라이랑 베이컨을 하늘에서 만들어 줍니다.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한 장면입니다.
이처럼 음식을 만들어 내는 일이 실제로 가능할까요? 정답은 ‘가능하다’ 입니다. 바로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미국 코넬대학교 CCSL 연구팀이 만든 3D 음식 프린터는 아직은 초콜릿, 치즈 같은 간단한 음식만 만들 수 있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하면 케이크나 바비큐와 같은 복잡한 요리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놀랍도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들을 가득 담았습니다.

이 책의 내용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는 블로그(http://blog.naver.com/mocienews)에 게재된 콘텐츠 가운데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만을 골라 담은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직접 엮은 <흥미진진 경제다반사>를 통해 신기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산업 이야기들을 바로 만나보세요!

1.대한민국의 최초 알기
대한민국 최초 1 – 라면
대한민국 최초 2 – TV
대한민국 최초 3 – 전화기
대한민국 최초 4 – 안경
대한민국 최초 5 – 냉장고
대한민국 최초 6 – 치약
대한민국 최초 7 – 화장품
대한민국 최초 8 – 가스레인지
대한민국 최초 9 – 볼펜
대한민국 최초 10 – 전기밥솥
2.명장에게 묻다
방짜 수저의 전통을 잇는다, 김기찬 유기장
대한민국 칼의 역사를 두드리는 주용부 명장
흙으로 달을 빚는 전통 도예가, 서광수 명장
도장 속에 인생을 새기는 인장공예 명장 최병훈
민족혼이 담긴 전통칠공예의 맥을 잇다, 임충휴 명장
3.흥미진진 생활 속 신기술 이야기
강철보다 튼튼한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아이언맨이 보여주는 미래 첨단과학 수트
음식을 출력하는 프린터가 있다? 3D 프린터의 세계
성격과 마음까지 알려주는 단서, 땀 냄새의 비밀
동물들의 신기한 자가치료법
키보드 자판 배열에 대한 속 이야기
플로피디스크부터 SSD까지, 저장장치의 진화
변기는 과학이다
디지털 기기의 확산이 불러온 ‘디지털치매’
첨단산업의 비타민, 희토류
4.우리 역사 다시 보기
국내 최초의 오디션은 조선 왕실에서
조선시대의 유능한 공무원, 궁녀
조선시대에는 어떻게 성교육을 했을까?
창덕궁 다시 보기 – 숨겨진 5가지 비밀
일찍이 스마트했던 우리의 선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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